우리금융그룹이 지난 7일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IT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재화 우리금융지주 준법감시인과 그룹사의 준법, IT부서 임직원 33명이 참여했다. 우선,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워크숍 주제를 선정했고, 변호사·CISA 등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가 법령과 23년 IT내부통제 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는 것.
또한, 그룹 IT내부통제 우수사례 발표와 참석자 간 내부통제 요소 발굴과 개선방안에 대한 자율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는 소개다. 각 그룹사는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기반으로 자체 IT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해 그룹사 IT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 측은 앞으로도 모범적인 IT내부통제 사례를 공유하고, 그룹사 전반적으로 수준을 제고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지속 개최할 것이라며, IT시스템 안정성 확보 및 사고예방을 통해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