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육환경 개선 등 영유아 보육 질적 향상 기여 공로 인정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은 10일 강진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열린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 제13ㆍ14대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최 의원은 최근 농어촌 소규모어린이집 운영의 불합리한 규정을 청취하고 보건복지부에 관련 규정 개선을 건의해 이를 해결하는 등 열악한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평소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보육환경과 영유아 보육의 질적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셨기에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그동안 전남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보육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전남의 보육시스템이 저출생 쇼크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원아 감소로 어린이집이 문을 닫는 존폐의 위기 속에서 농어촌지역이 많은 전남지역 아이들이 보육 공백으로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보육 현안 해결을 위해 전남어린이연합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