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 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 6기로 선정된 에듀핀테크 기업 ‘레몬트리’의 충전식 선불카드 ‘퍼핀카드’의 프로세싱 대행업무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대행업무는 ▲실물카드 발급 및 배송 ▲국내 승인중계 및 매입 대행 ▲온라인 간편결제 ▲가맹점 대금 정산이 대상이며, 서비스 준비단계부터 오픈 시까지 결제 서비스 관련 업무 노하우 공유 등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했다.
‘레몬트리’는 금융교육 연계 에듀핀테크 서비스 제공업체로 지난해 9월 퓨처나인 6기로 선정됐고, 12월 퓨처나인 6기 데모데이에서 선불카드 기반 에듀핀테크 플랫폼 서비스와 관련해 KB국민카드의 카드 발급, 배송 및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을 통해 스타트업 선발부터 성장 지원과 함께 구체적인 협업까지 진행하는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진정성 있는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과 상생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향후에도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망 기업들과 적극적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