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차 브랜드 오설록이 해차로 덖은 ‘일로향’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일로향은 올해 넘버링 표시로 채택된 리미티드 에디션이 1000개 한정 생산된다.
아모레퍼시픽은 해차가 매년 이른 봄 차나무의 새싹을 채엽해 한정 수량만을 생산하며, 제주는 내륙 지역보다 빠르게 찾아오는 온화한 기후로 해차 생산이 가장 빠르다고 설명했다.
또한, 채엽 직후 보관기간 없이 가공해 신선함이 있는 점을 꼽았다. 올해 2~3월에는 제주의 충분한 봄비로 영양을 공급받은 해차는 예년에 비해 아미노산이 풍부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오설록은 지난 2020년부터 해차 제품에 ‘황금빛 차밭에서 손으로 딴’ 의미의 ‘골든 픽(Golden Pick)’ 엠블럼을 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