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HAZZYS)가 더현대 서울 매장의 주요 내방객인 MZ세대를 타깃으로 전면 리뉴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은 전체 방문 인구 중 절반 이상이 MZ세대다. 헤지스는 이러한 상권에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리뉴얼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기존 매장 구성 형식을 과감하게 깬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전시켜 차별화 포인트를 매장 곳곳에 녹였다.
LF 측은 새롭게 변화한 헤지스 더현대 서울점의 콘셉트가 ‘MZ세대 놀이터’라고 밝혔다. 단순히 판매에 집중된 일반적인 매장과 달리 고객 경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적용했다.
매장 오른쪽 벽면에는 ‘아이코닉바’가 자리 잡고 있다. 헤지스를 상징하는 대표 제품군으로 자리매김한 아이코닉 라인의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공간으로, 이곳에서 고객들은 20여 개 아이코닉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실제 바처럼 앉을 수 있도록 스탠드 의자를 비치해 매장이 아닌 듯한 색다른 느낌도 더했다.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헤지스닷컴에서 오픈한 ‘헤지스 로잉 크루 게임’을 오프라인에서는 처음으로 더현대 서울점에서 선보인다. 이 게임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중독성 강한 스피드 게임으로, 런던 템즈강 배경 등 게임 공간 곳곳에서 브랜드의 역사와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더현대 서울점에는 레트로 감성의 오락기가 마련됐다.
향후 헤지스는 로잉 크루 게임을 활용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고 흥미로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우일 LF 헤지스 사업부장은 “더현대 서울 매장을 쇼핑 공간으로써의 역할은 물론, 브랜드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체험의 공간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