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식목일을 맞이해 강원 춘천 지역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춘천시가 도시녹화사업을 위해 개인·단체·기업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기부 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휴젤은 도심 내 탄소흡수원을 확대,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거두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춘천시 효자동에 있는 약사천 수변공원 인근에 벚나무, 개나리, 철쭉 등 약 75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벤치도 설치했다.
휴젤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춘천 시청과 손잡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라며 “춘천시 대기질 개선은 물론 시민 쉼터 마련 등 다양한 공익적 효과가 기대되며, 매년 식목일마다 나무 심기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