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글로벌몰에 K뷰티 큐레이션 서비스 ‘뷰티박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뷰티박스는 중소기업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로,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달 뷰티박스는 비건 뷰티, 스프링 메이크업, 스무딩 등 세 가지 콘셉트로 준비됐다. 올리브영은 뷰티박스 1개만 구매해도 K뷰티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즌 콘셉트에 맞춰 10개 상품을 선별해 뷰티박스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협력사들의 글로벌 시장 연착륙을 도울 새로운 방안을 고민하다, 유망 신진 브랜드 상품 경쟁력을 집약한 뷰티박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중소 브랜드 발굴과 육성을 넘어 안정적인 수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K뷰티 게이트웨이’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