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 헥톤프로젝트가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 내 복지용구 신청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 별 요양시설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자와 요양시설과의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신설된 복지용구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신청서만 작성하는 것으로 맞춤 상담 및 원하는 복지용구를 대여 또는 구입 가능하다.
기존 복지용구는 개인별 혜택과 지원금이 상이해 항상 건강보험공단이나 복지용구 사업소에 문의하여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GC녹십자 측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성함과 장기요양인정번호를 입력한 후 어르신의 신체 상태와 필요한 물품 등의 기본 정보만 간단히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기존의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맞춤요양상담’으로 명칭을 변경해 ‘또하나의가족’ 첫 화면 상단부에 위치해 서비스 내용을 곧바로 파악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UX(User Experience)를 추가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대표는 “‘또하나의가족’의 복지용구 신청 서비스를 통해 기존 고객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보다 알기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고객이 실버케어 서비스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고도화 및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