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LG생활건강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아동 꿈드림’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아동 꿈드림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여건을 마련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식품, 문구류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꿈드림팩’에는 청정원 삼선짜장, 카레여왕 토마토 치킨, 싱글파우치 로제소스, 호밍스 사천식마라탕, 종가 순쌀 누룽지, 메추리알 장조림, 고구마츄 등 12종의 대상 제품이 포함됐다. 또 연필과 연습장 등 문구류, 치약과 칫솔 등 생활필수품이 담겼다.
올해 말까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 2000명에게 총 1만4000세트의 꿈드림팩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숙 대상 ESG 경영실장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도 맞물려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