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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호감도 조사…‘노무현’ 34.5%, ‘박정희’ 19.1%

[여론조사 꽃] ‘김대중’ 10.7%, ‘문재인’ 9.9%, ‘윤석열’ 3.7%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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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3.04.05 11:58:12

(자료제공=여론조사 꽃)

역대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높았고 이어 박정희, 김대중,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은 상위권에 집계된 반면, 현직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명박, 이승만, 김영삼, 박근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은 하위권으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4월 1주차(3월31일~1일)에 전화면접방식(CATI)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역대 대통령 중 가장 호감이 가는 대통령을 꼽으라’는 질문(주관식)에 노 전 대통령 34.5%, 박 전 대통령 19.1%, 김대중 전 대통령 10.7%, 문 전 대통령 9.9%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직 대통령인 윤 대통령 3.7%, 이명박 전 대통령 2.5%, 이승만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각 1.3%, 전 전 대통령 1.0%, 노 전 대통령 0.6% 등으로 집계됐으며, 없음 11.4%, 모름/무응답 2.9%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대별로는 노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 호감도는 18~20대(‘노무현’ 30.0% vs ‘박정희’ 4.0%), 30대(42.3% vs 6.9%), 40대(56.9% vs 6.4%), 50대(39.5% vs 21.6%) 등에서는 노 전 대통령 호감도가 높았던 반면, 60대(23.1% vs 35.0%), 70대 이상(8.8% vs 43.7%)에서는 박 전 대통령 호감도가 높았다.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 호감도는 40대(10.0%), 50대(13.0%), 60대(14.2%), 70대 이상(15.9%) 등에서 10% 이상을 기록했고 문 전 대통령은 20대(12.9%), 30대(12.6%), 40대(15.8%) 등에서 10%대 호감도를 보였으며, 윤 대통령 호감도는 60대(8.2%), 70대 이상(6.1%)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어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노무현’ 20.4% vs ‘박정희’ 17.6%), 경기/인천(35.9% vs 19.1%), 충청권(38.4% vs 23.1%), 호남권(42.6% vs 2.9%), 부산/울산/경남(33.9% vs 20.2%), 강원/제주(40.6% vs 20.7%) 등에서는 노 전 대통령 호감도가 가장 높았던 반면, 대구/경북(23.3% vs 31.1%)에서만 박 전 대통령 호감도가 높았다.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 호감도는 호남권(30.3%)에서 가장 높았고 서울(14.2%)에서도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으며, 문 전 대통령은 서울(11.5%), 경기/인천(11.6%), 호남권(12.4%)에서 10%대 호감도를 나타낸 반면, 윤 대통령은 부산/울산/경남(7.5%)과 대구/경북(5.1%)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는 박정희(37.8%), 노무현(18.1%), 윤석열(7.5%), 이명박(6.9%) 등의 순이었고 진보층에서는 노무현(47.5%), 문재인(19.2%), 김대중(15.2%) 등의 순이었으며, 민심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중도층은 노무현(38.7%), 박정희(15.2%), 김대중(14.7%), 문재인(9.0%)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층에서는 박정희(48.8%), 윤석열(10.8%), 노무현(8.7%), 이명박(4.5%), 이승만(3.5%) 등의 순이었고 윤 대통령 부정평가층에서는 노무현(49.1%), 문재인(15.4%), 김대중(14.2%), 박정희(3.6%)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31일~1일 이틀 동안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100%) 가상번호를 활용한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해 응답률은 15.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여론조사꽃>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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