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10. 15.)을 대비해 중대재해 예방과 ESG 안전경영 실현을 위해 현재 공사에서 추진 중인 대형 건설사업 현장의 핵심 현안을 직접 챙기는 소통 행보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달 2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진행 중인 아파트 건설사업 현장 남양건설(주) 대표이사와 만난데 이어 3일 양산시 동면에서 진행 중인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시공사인 ㈜대명건설 대표이사와 소통 행보를 가졌다.
그간 조성공사 추진 핵심 현안과 추진 방향, 발주청에서 지원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논의와 건설사업 현장의 재해·안전·환경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권수 사장과 대명건설 대표이사는 올해 11월 공사 기간 내 책임완수와 공사 추진에 따른 주변 인가 및 이용자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양산가산일반산단은 양산시 동면 가산리·금산리 일원에 67만여㎡ 규모로 조성 중이며,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유치업종 15개 추가와 이주대책 대상자의 편의시설 등을 반영해 사업준공 시점을 오는 12월과 내년 6월로 변경하는 산업단지계획을 경남도와 협의 중에 있다.
특히 공사는 산업단지를 3개의 공구로 분할해 1공구를 올해 12월 준공해 산업단지를 조기 활성화하고, 2·3공구는 내년 6월까지 단계별 사업준공을 통해 지역의 숙원사업 완수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철저한 현장관리와 사업의 책임완수가 도민의 복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공기업의 역할”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