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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제주도민께 가장 아픈 날이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제주4.3평화기념관’ 찾아 무고하게 희생된 제주4.3 영령들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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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3.04.03 15:44:56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75년 전 제주도의 비극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제주도민께 가장 아픈 날이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라며 ‘제주4.3평화기념관’에는 아무것도 새기지 않은 백비(白碑)가 누워있습니다. ‘반란’, ‘사건’, ‘폭동’, ‘항쟁’..."

 

"아직 제 이름을 얻지 못하고 ‘제주4.3’으로 불리는 까닭에, 비문이 새겨지지 않은 비석입니다. 75년 전 제주도의 비극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명(正名)이 필요합니다. 비석에 제대로 된 이름을 새기고 반듯하게 세워야 합니다. 외지인들이 함부로 입에 올려선 안 될 만큼 제주인들에겐 큰 상처입니다. 다만, 억울하게 고통받은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라고 전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쳐)

이어, 김 지사는 "제주4.3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무고하게 희생된 제주4.3 영령들을 추모하며, 모든 제주도민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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