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이 경남지역금융본부를 찾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경남지역금융본부와 영업점·고객사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에서 강신숙 행장은 경남지역 내 주요 영업점장, 책임자들과 간담회을 갖고 2023년 핵심경쟁력 제고방안, 건전성 관리방안 등 주요 경영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1분기 우수실적을 거둔 직원들과 만나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

또한, 지역 내 주요 고객사를 찾아 경영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과 동반성장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는 설명이다.

강 행장은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자생력을 갖춘 은행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건강한 토양에서 건강한 새싹이 자라듯 올해는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대출 연체율 관리 등 건전성 확보에 주력해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