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이 출시 2년 만에 외용 여드름 치료제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애크논 크림은 지난 2020년 7월 동아제약에서 출시한 뾰루지·여드름 치료제다. 항염 효과와 여드름균의 지방분해효소 생성을 억제하는 이부프로펜피코놀과 항균 작용과 여드름균 증식을 억제하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이 주성분이다.
동아제약은 뾰루지, 붉은 여드름과 같은 염증성 여드름에 효과가 있는 애크논 크림과 함께 오는 4월에 좁쌀여드름(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애크린 겔을 출시해 여드름 치료제 라인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 흉터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인 노스카나겔에 이어 뾰루지·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애크논 브랜드는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드름 치료 전문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