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그룹 부동산전문회사인 교보리얼코는 지난 30일 주주총회를 열어 이종태(55, 사진) 전 교보생명 대체투자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종태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교보생명에 입사, 국내투자팀장, 변액자산운영팀장, 투자사업본부장, 대체투자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회사의 업의 본질과 미래 이미지 재구축 및 조직문화 선진화를 도모해 즐겁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 ▲PM, FM, LM, 환경에너지 등 기존 사업영역의 성장을 위한 지원 확대 ▲신규사업 진출 ▲성과관리 및 보상제도 개선을 통한 공정한 성과평가 및 정당한 보상을 강조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주어진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동료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공동목표달성을 우선시 하자”며 “실패에서 배우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