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이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학생 홍보단 ‘NH콕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갖고 6개월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31일 밝혔다.
‘NH콕서포터즈’는 농협이 MZ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홍보단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전국에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대학생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2기 서포터즈들은 오는 9월까지 SNS 콘텐츠 제작·홍보,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및 농촌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조소행 상호금융 대표이사와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NH콕서포터즈’ 2기의 성공적인 출발을 응원한 가운데, 조소행 대표이사가 직접 토크콘서트를 열어 서포터즈들의 다양한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며 대화를 이끌어갔다. ‘MBTI 스무고개’ ‘일심동체’ 등 대학생들의 관심사로 꾸며진 코너를 마련했다.
학생 대표는 오늘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게 돼 설레면서도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열정과 패기에 MZ세대의 감성을 더해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며 농협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소행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홍보단 활동이 서포터즈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NH콕서포터즈가 미래 세대의 주인공답게 농업·농촌·농협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