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인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일제단속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인제사랑상품권 가맹점 1640여 곳이며, 군은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및 부정유통 신고센터에서 적발된 가맹점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경우,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인제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경우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처분이 내려지며 위반행위의 심각 정도에 따라 수사 의뢰도 이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