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03.29 10:29:49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는 28일 경기도생활기술학교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청년 제조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부대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2023 메이커스페이스 실무인력 양성과정"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 하성용 중부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과 이재웅 교수(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 김동현 특화사업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부대 관계자는 "향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메이커스페이스 실무인력 양성과정 참여자 수요를 파악한 후 수요자를 모집 선발해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며 "운영기관인 중부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은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경기도 청년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실습 및 일경험 과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하성용 교수 "전문 메이커프로그램 운영 예정"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 통해 창업 지원"
하성용 사업단장은 "고양특례시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를 통해 경기북부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전문 메이커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중부대학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특성화 캠퍼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이다. 전문 지원 공간을 고양시에 위치한 중부대 창의캠퍼스 세종관 5층에 마련했다.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은 1632.78㎡ 규모의 공간으로 전문 메이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해 경기북부의 창업을 증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에는 산업형 3D프린터, AL가공머신, UV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문장비 교육과 전문가 지원을 통해 스스로 시제품을 만들어 보는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