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영동권 랜드마크 점포인 강릉지점을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증권 강릉지점은 1982년 3월 개점 이후 40년 넘게 한 곳에서 자리를 유지했던 점포다. 보다 나은 서비스로 손님들을 찾아가기 위해 하나은행 강릉지점 맞은편인 강릉시 교보빌딩 1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새롭게 출발하는 강릉지점은 해외주식과 채권 등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하나은행과 협업을 통해 은행과 증권을 아우르는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증권 강릉지점은 이전 오픈을 기념해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특판 금리우대 상품을 제공하고, 신용융자 및 담보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현우 하나증권 강릉지점장은 “강릉지점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하나은행과 다양한 콜라보 영업으로 손님 기반을 넓혀 나가 영동지역 핵심점포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