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 공모 선정
군, 2026년까지 18억 투입
인제 상남면 하남3리 후평동 마을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인제군은 최근 대통령 지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한 2023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상남면 하남3리 후평동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정주여건이 낙후된 오지 마을이나 도시 달동네 등 취약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하남3리 후평동 일원 30여 가구 2.45ha에 화재예방시설 설치, 위험옹벽 보강,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남3리 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에 대한 균형 발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