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왼쪽)와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콘코디언빌딩에서 진행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빙그레)

빙그레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45001은 기업의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 및 예방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빙그레는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시스템 구축 후 실행에 옮긴 점 등에서 국제표준에 적합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안전보건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도 및 ‘S-TOP 활동’ 도입을 통한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빙그레 관계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기반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안전사고 및 직업성 질병 예방을 위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