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4주간 해외선물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료 수수료 이벤트 기간 중에는 해외선물 계좌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가 완전 무료로 제공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해외선물계좌 보유 전 고객에게 자동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 내 한도 소진으로 무료수수료 이벤트가 종료되더라도, 수수료 할인 이벤트가 자동 적용되어 연말까지 온라인을 통해 E-mini 선물 거래시 계약당 수수료가 1.95달러, Micro 선물 거래시 계약당 수수료가 0.49달러로 적용된다.
삼성증권에서 지난달 오픈한 해외선물거래 서비스 대상 종목은 미국 CME 거래소 주권기초 지수선물로, E-mini 4개 종목(나스닥100, S&P500, 다우, 러셀2000)과 Micro 4개 종목(나스닥100, S&P500, 다우, 러셀2000), 스탠다드 Nikkei 225(달러) 등 총 9개 종목이다.
해외선물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매수, 매도 양방향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헤비 트레이더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금리 인상 여부 등에 따라 크고 급격하게 변동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며, 적은 증거금만으로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투자 금액에 비해 큰 폭의 이익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투자성향이 초고위험인 투자자가 거래 가능하다고 전했다.
해외선물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온라인 수수료&환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해외선물계좌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E-mini 선물 거래시 계약당 수수료가 표준 5달러에서 1.95달러로, Micro 선물 거래시 계약당 수수료가 표준 1달러에서 0.49달러로 할인되며, 온라인을 통한 환전 스프레드도 95% 할인된다. 아울러 파생상품은 투자원금 초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