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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 서산 해미전투비행장 있는 해미읍 방문

문기안 위원장(서산 군 소음대책위원장, 서산 음암면 유계1리 이장) "반대 투쟁 이어나갔지만 결국 전투비행장이 건립되었다. 그로 인해 8개 부락, 1800여명의 원주민 고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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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3.03.21 17:21:02

(사진=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지역주민 30여명은 21일, 서산 해미전투비행장이 있는 해미읍을 방문해 그 지역 주민들에게 전투비행장 건립을 통해 발생된 지역공동체 해체, 소음피해 및 지역경체 침체 등 다양한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기안 위원장(서산 군 소음대책위원장, 서산 음암면 유계1리 이장)은 "약 35여년 전 전투비행장이 들어온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당시 전투비행장 건립을 막고자 주민들은 물론 농활활동을 위해 내려온 대학생들까지 협력해 반대 투쟁을 이어나갔지만 결국 전투비행장이 건립되었다."고 전한 뒤 "그로 인해 8개 부락, 1800여명의 원주민이 고향을 떠났다. 전투비행장이 들어오면서 지역공동체의 해체, 지역 발전 저조 및 지방소멸 등 여러 각종 불이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니 화성시는 경기남부국제공항으로 포장된 군공항에 속지 말고 결사 반대하여 이와 같은 고초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홍진선 위원장(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마도면 노인회장)은 “군공항 건립으로 인해 지역공동체 해체,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발전 저조 등 (문기안)위원장님을 비롯한 해당 지역민들의 여러 고통에 깊이 공감하는 바이며, 우리는 ‘경기남부국제공항’ 건립이라는 그럴듯하게 포장된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화성시민 모두가 모든 역량을 모아 꼭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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