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 단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공유 주방을 찾아 수제간식을 만들고 있다. (사진=bhc그룹)

bhc그룹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아동 보육시설을 찾아 온기를 전했다.

21일 bhc그룹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는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오류마을을 방문해 수제간식 나눔 및 환경정화 봉사에 나섰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보육시설 방문에 앞서 신도림동 소재 공유 주방을 찾아 마들렌, 블루베리머핀 등으로 구성된 수제간식 50인분을 제작했다. 완성된 간식은 단원들이 직접 보육시설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후 보육시설 곳곳을 돌며 공간을 정돈하는 환경정화 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아동 청소년들이 가족이나 환경을 통해 아픔을 겪고 있다는 현실을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bhc그룹은 해바라기 봉사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온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