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2023년 사회공헌활동 연간 계획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포함해 회사 임원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자본주의 정신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3월 지역아동센터 기부를 위한 환경 팝업북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는 4~5월 이촌 한강공원 숲을 가꾸는 m.포레스트,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m.플로깅,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장애인과의 상생 활동인 점자책 만들기,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전시회,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ESG 활동, 개인 물품 기부를 통한 자원 순환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함께 하는 런치 콘서트 등 연간 총 9개의 사회공헌활동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창사 이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조직을 구축하고 임직원 주도하에 기업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확대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중단됐던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환경 캠페인 중심으로 늘려가고 있다. 금융 소외 문제와 접근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들을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이라며, 증권업계 1위 회사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