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센터 10개소에 자원순환 플랫폼(이하 에코야)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에코야’ 개발사인 HRM(Hanvit Resource Management)과 업무협약 체결(2021년 12월) 후 해당 솔루션을 도입해 자사 물류센터 적용을 확대하고 있는데, 에코야는 폐기물의 모든 처리 과정에 대한 현황, 재활용률 및 탄소 저감 효과 등 물류센터 내 폐기물 통합 데이터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
에코야를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폐기물 관리 투명성 제고 ▲재활용율 증대 ▲친환경 리사이클링 물류 부자재 개발 등 물류센터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친환경 물류 역량 향상을 통해 폐자원 유통물류 사업 및 외부 자원순환 솔루션 사업 등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는 소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측은 자원 선순환 활동이 기업 ESG경영을 실천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친환경 물류 통합 솔루션 구축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