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그룹이 지난 13일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창립 32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9개 우수가맹점에 대한 시상과 본사 우수 직원, 장기근속자 등 41명의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우수 가맹점은 인천 청라호수공원점으로, 열정과 진심을 담은 서비스 정신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 교촌의 경영철학인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교촌 봉사단 ‘바르고 봉사단’ 발대식이 함께 마련됐다. 교촌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바르고 봉사단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창업주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제2의 창업 정신으로 내세운 해현갱장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해현갱장은 본질을 유지하며 새로운 것을 더한다는 뜻이다.
권 회장은 “신상생문화를 바탕으로 가맹점과 본사가 동반성장 구조를 확고히 해 고객 감동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동력사업의 성공을 위해 구성원 전체가 세상 밖 도전자가 돼 그룹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