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3.03.14 14:24:08
인천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14일부터 청소년 자율소통공간 ‘미추홀 진로카페 꿈이랑’의 운영일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 진로카페 꿈이랑’은 휴식․문화체험․탐색의 복합공간으로 작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에게 개방했다. 다락, 온라인 진로탐색존, 스터디존, 북카페, 음악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감소세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주 3회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3타임 예약제로 확대 운영된다. 초등학교 4학년 연령의 청소년부터 이용할 수 있고, 방문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스탬프 쿠폰이 발행돼 개수에 따라 재미있는 보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은 또래들과 어울리며 재미와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꿈이랑이 바로 그런 활력의 공간이 되길 바라고, 더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간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간 이용은 물론, 친구들과 참여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이나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신청 가능하다.
공간예약은 온라인 포털 네이버에서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를 검색 후 스마트플레이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