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새봄을 맞이해 적금과 예금의 하이브리드(hybrid)형 상품인 ‘부자씨 적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자씨 적금’은 적금 만기 시 해지 후 재가입할 필요 없이, 만기 자금이 자동으로 예금으로 재예치되고 적금 불입은 자동으로 새로 시작되는 구조로, 하나의 계좌로 ‘목돈 만들기’와 ‘목돈 굴리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상품이라는 소개다.
이 상품은 최대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이율은 연 2.5%, 우대금리는 최대 2.0%로 ▲매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로그인 시 최고 연 1.2%p ▲‘하나 합 서비스’ 가입 및 1개 이상 기관 연결 후 만기까지 유지 시 연 0.6%p ▲마케팅 동의 시 연 0.1%p ▲하나원큐 Push 동의 시 연 0.1%p를 제공한다는 것.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고 1인 1계좌에 한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가입 및 적립한도는 매월 최소 1원에서 최대 50만원(원단위)으로 자유 납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출시를 기념해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부자씨 받기” 버튼을 통해 ‘부자씨 적금’ 가입 시 초입금으로 이용이 가능한 ‘부자씨 2000원’ 쿠폰을 준다.
또한, ‘부자씨 적금’을 가입하고, ‘하나 합 서비스’ 가입 및 1개 이상 기관 연결한 손님에게는 ‘CU상품권 2000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출시일로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간 가입 손님 5만명 한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