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인제군민안전보험·풍수해보험 홍보
인제군이 주민들의 각종 재난·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재해 상황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 홍보를 위해 이장회의, 팸플릿 제작 등을 통해 관련 혜택을 적극 알리고 있다.
인제군민안전보험은 군에서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 및 재난피해를 입었을 경우 주민들이 보험 혜택을 받는다. 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고 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보장받을 수 있다. 군은 3월 중 지역내 전 세대에 보험 보장내역 등이 담긴 홍보용 팸플릿을 배부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보험이다. 특히 주택과 온실의 경우 풍수해보험료 본인부담금의 92%까지 군에서 추가 지원하고 있다.
김백수 군 안전교통과장은 "군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은 주민들이 예상치 못한 다양한 재난재해와 사고로 재산 및 신체의 피해를 입을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수단 "이라며 "위기상황에서 주민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