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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회복 위한 관심 이어져

김찬진 동구청장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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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태흔기자 |  2023.03.10 13:39:48

(사진=인천시 동구)

지난 4일 발생한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사고와 관련, 피해 회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소방 등은 지난 7일 현대시장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인천시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을 지원받기 위한 사회재난 신고는 7일 오후 6시 기준 직접피해 25건, 간접피해 8건 총 33건이 접수됐다.

사회재난 신고는 지난 6일부터 관련 서류 등을 첨부해 현장상담소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복구 종료시까지 받는다.

합동점검이 종료됨에 따라, 피해 복구를 위한 점포 철거, 폐기물 처리 등에 대한 절차가 피해 상인과의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는 피해 점포에 적치된 폐기물이 부패함에 따라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화재 피해지역에 대한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구 완료시까지 살충·살균소독을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 화재 피해 상인 등에 대한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등 재난 심리지원을 통해 지난 7일까지 25건을 진행했으며, 법률구조공단도 화재 발생 관련 법률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상인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동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대시장 화재 피해 성금 1,143만 5,000원을 모금했으며, 복구시까지 전 직원 현대시장 점심 식사하기 및 퇴근 후 장보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인방송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6일부터 공동으로 현대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한 지원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접수된 성금은 배분협력기관을 통해 화재 피해 복구와 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현대시장 피해 상인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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