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홀딩스가 요식업 종사자 자녀 대상의 장학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지난 2015년부터 상생경영 및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기 불황 등 어려워진 가정 경제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요식업 종사자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이어왔다. 올해까지 9년간 900여 명의 장학생에 13억 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약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성적, 가정형편, 장학금 필요성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선발했으며 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홀딩스 대표는 “학업에 대한 의지를 이어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올해도 장학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작은 도움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인재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