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올해 새 학기를 맞아 철저한 방역 체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새 학기 학교 교육과정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전 교원이 참여하는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운영하도록 지원했다.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은 교육 활동 제반 사항의 사전 준비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 및 교사·학생·학부모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학교 상황에 따라 2월 중 1주일 내외로 운영하고 있다.
경북의 모든 학교가 새 학기에 안정적인 학사가 운영되고 있는 것은 바로 본 사업의 6년간의 성과로 볼 수 있으며, 새 학기 준비 주간에 대한 교원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의 참여, 공감, 배려를 통한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현장에 안착된 새 학년 준비 기간이 안정적이고 지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매뉴얼 제작, 담당자 연수 등 행·재정적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