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청소년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 대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KB아동센터 학습 공간은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것.

국민은행은 지역아동센터 내 유휴공간을 통합하거나 분리해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공사 기간 중에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이 외부에서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습 활동비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조성된 학습공간에는 청소년의 성장 단계를 고려한 조절식 책상과 의자, 소방 감지기, 방염 벽지,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해 편리하면서도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소개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35곳의 지역아동센터에 학습 공간을 조성한 국민은행은 올해도 25곳을 추가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신규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내달 7일까지 지역아동센터 통합 홈페이지 나눔플러스I-ON에서 신청 가능하다

은행 측은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