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읍 자작나무숲 '포레스트 매직' 선정
군, 2023년~2025년 3년간 총 95억원 투입
인제 자작나무숲이 천혜의 관광자원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대한민국 대표 힐링성지로 조성된다.
인제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3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강소형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국비 45억원, 도비 13억5000만원, 군비 36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포레스트(FOːREST) 매직' 사업을 추진한다.
포레스트 매직은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숲에 MZ여성을 중심으로 부모, 가족 단위 여행객을 주요 대상으로 초개인화된 여행 니즈를 지역공간과 힐링체험을 연계, 정보·편의·재미·체험·ESG를 모바일 하나로 만끽하는 스마트관광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연간 45만명이 찾는 힐링 명소면서 SNS 핫 플레이스이다.
최상기 군수는 "자작나무숲의 우수한 천혜 자연관광 자원과 스마트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성지로 육성하겠다 "며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서비스 제공 등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구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