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3·1절 맞이 만세운동을 펼쳤다.
7일 bhc그룹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7기 1조는 지난 5일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전남 구례군청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만세운동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참여 의사를 가진 개인이 직접 태극기를 그린 후 사진으로 남기고, 해당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제출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봉사단원들은 일제강점기의 아픔이 남아있는 서대문형무소 인근에 모여 각자 만든 태극기를 들고 만세운동을 하는 모습을 담아 영상으로 제작하며 3·1절의 깊은 의미를 되새겼다.
또 서대문형무소 인근 역사공원의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의 쾌적한 공원 이용을 도왔다.
bhc그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젊은 세대들에게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인식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데 그 뜻이 있다”며 “앞으로도 bhc그룹은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