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제주개발공사가 만든 제주산 감귤 농축액을 활용한 ‘재주 많은 제주 감귤’ 주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먹는샘물 사업 외에도 제주 지역경제 안정과 농민을 위한 감귤가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지역의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비(非)상품용 감귤을 가공용으로 수매, 감귤농축액으로 생산하며 저급품 감귤 시장 유통을 방지하고 감귤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제주삼다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제주개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주감귤 농축액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 판매함으로써 제주 감귤농가 소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제품 ‘재주 많은 제주 감귤’은 100% 제주감귤로 만든 농축액과 비타민B1,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을 함유해 주스 한 팩 만으로도 간편하게 비타민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주감귤과 비타민C가 만나는 등, 비타500을 생산하는 광동제약의 노하우를 담았다. 광동제약의 F&B 온라인몰 ‘광동상회’를 포함해 쿠팡 및 기타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개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감귤주스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광동제약은 앞으로도 제주 지역경제 발전과 도민을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모색하고 지역상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