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여성위생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이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보편적 월경권 확대 및 ‘생리 빈곤’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좋은느낌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의 인권과 월경권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시작했다.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누적 기부 수량이 1000만 패드에 달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LPGA 프로골퍼 임희정 선수도 오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작년에 이어 생리대 5만 패드를 기부 하기로 했다.
유한킴벌리 브랜드 담당자는 “좋은느낌 브랜드가 시작된 이래로 항상 여성의 삶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보편적 월경권의 확대는 물론 생리빈곤 해결을 위한 작은 실천부터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