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서울 롯데시티호텔에서 2023년 글로벌선도기업 정기총회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기원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 등 회원사 대표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의결 △신규 임원 선임 △신년 교류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교류회에서는 글로벌선도기업협회의 2023년 중점 사업 중 △회원 확대 방안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간 교류 활성화 방안 △해외 기술교류단 파견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23년 글로벌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공동 비즈니스 창출형 R&D 지원 △수출기업 대상 글로벌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ESG 경영 지원 △동반성장협력 기업 운영 자금 대출 지원 등을 집중해 추진할 계획이다.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와 교류회를 계기로 회원사 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글로벌선도기업협회의 자생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글로벌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산단 기업이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