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 더북한강R점, 야외 펫 파크 전경.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보호소 동물들 봄소풍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보호 동물 입양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들이 별도 부스를 마련해 방문하는 고객 대상 유기동물 입양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 후 유기동물 입양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 보호센터 방문 일정까지 안내가 진행됐다.

유기동물 입양 상담 외에도 야외 펫파크에서는 동물자유연대 유기동물 보호센터인 ‘온센터’ 보호견들의 산책 등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 동물들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이 펼쳐졌다.

송미선 스타벅스 운영팀장은 “유기동물이 늘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 좋은 취지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더북한강R점의 펫존 공간을 활용해 반려동물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