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총 25개사를 선정·지원했으며, ㈜쓰리아이, 에임트㈜, ㈜아스트로젠은 스타벤처육성사업을 거쳐 중기부 K-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대표 혁신창업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펀드, 외부VC(벤처캐피탈)로부터 2억 원 이상 투자받았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 원 이상 보증 받은 실적이 있는 기업 중 업력 7년 미만의 지역 소재 기술창업 기업이다.
스타벤처육성사업은 사전 컨설팅과 기업 수요를 반영해 기업당 7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속형 맞춤 패키지를 제공해 창업 기업의 효율적인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대구창업허브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AI, 블록체인 등 디지털 패러다임으로 재편되는 창업 생태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기술창업기업이 대구 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스케일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