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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민자녀 교육지원카드 접수…1인당 연간 20만 원 지급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고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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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2.28 15:54:58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이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가 다음 달부터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은 홍준표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5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서민가구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소득수준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중위소득 80% 이하 중·고생에게 1인당 연간 20만 원이 충전된 교육지원카드를 지원한다.

집중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이고 오는 6월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학생 또는 학생의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대구시 교육지원카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교육지원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지역 서점에서 도서, 학습 관련 물품을 구입하거나 온라인 강의 수강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만화책이나 잡지 구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올해 지급된 교육지원카드 포인트의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미사용 잔여 포인트는 자동 소멸되므로 사용 시 유의해야 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력 향상과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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