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소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동반성장 간담회 및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동반성장 간담회 및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49개 원부재료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오리온은 2022년 경영실적 및 2023년 경영방침과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협력회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판로 확대 △품질 개선 △에너지 절감 △교육·훈련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 확대해 갈 것을 약속했다.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에서는 삼미산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삼미산업은 지난 1989년부터 34년간 오리온의 엄격한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젤라틴 원료를 공급하며 제품 생산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협력회사들이 있었기에 지난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리온은 윤리경영에 기반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하면서 협력회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