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지난 22일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 자율사업 1627억(79건), 공공사업 316억(12건) 등 1943억원에 대해 사업성을 검토, 심의ㆍ의결했다.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은 지역 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농산물의 품질향상,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사업분야 및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공공사업 분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구성했다.
또 FTA등에 따른 전면적 시장개방, 고유가, 고령화등 위기에 대응하고 농업의 고부가 산업화를 위한 농업기반 확충, 농업농촌의 보존과 소득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승인 및 정부 예산 확정을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는 대표적인 농업 도시로 고물가, 고유가, 기후변화 등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 농업정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