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드림스타트가 올해도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12세 아동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와 통합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제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은 지난해 말 기준 총 121명으로 군은 주기별 방문상담과 1대1 부모 양육지도, 영유아 및 집중사례 중점 관리 등을 통해 아동 통합사례관리체계를 확고하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대상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필수 서비스 11개 프로그램과 아동별 사정 결과에 따라 제공하는 맞춤 서비스 34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가운데 위기가족 극복을 위한 가족단위 체험과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인제읍과 북면 시가지에 밀집해 있는 교육·복지 인프라 여건을 가정방문 프로그램 운영과 읍·면별 학원 협약지원을 통해 보완, 현재 드림스타드 협약기관은 총 46곳이며 올해 7곳이 늘었다. 사각지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지역 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연계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며 "철저한 사후관리로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