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상장지수증권(ETN)의 유튜브 강의 누적 조회수 20만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ETN 시장 확대를 위해 개인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ETN에 대해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ETFN 투자 클라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TFN 투자 클라쓰’는 21일 기준 1~9강까지 누적 조회수 20만을 돌파했다.
‘9강: ETF와 ETN을 활용한 자산관리’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성향에 맞춰 주식뿐만 아니라 ETF와 ETN을 통한 자산관리 전략 필요성에 대해 알려준다.
ETN은 상장지수펀드(ETF)처럼 기초지수 수익률과 연동하는 파생결합증권이다. ETF와 달리 증권사가 발행하고 만기가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증권사의 신용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관련 요건을 충족해야만 발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ETN 발행 자격은 자기자본 5000억원 이상, 순자본비율 150%, 신용등급 AA- 이상 등이다. 최근 가격 변동성이 급변하고 있는 원유, 천연가스와 같은 원자재 상품뿐만 아니라 국내외 시장 대표지수, 채권 등 다양한 ETN 상품들이 출시되며 ETN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메리츠증권 측은 앞으로도 국내 최초 ETN 상품들을 출시하고 유튜브를 통해 ETN에 대한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시장 확장에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