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쌍림면 귀원리206-3번지(現 쌍림면사무소)에 추진 중인 ‘쌍림 상생교류센터 건립’을 위해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했다.
설계공모 응모는 42개 업체가 신청했고, 설계작품 접수 결과 13개의 업체가 창의적인 작품을 제출하였으며 16일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최종 ‘건축사사무소 서로가’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이 부여된다.
당선작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실내 공유공간을 창의적으로 이용한 계획이 우수하며, 빛의 유입과 실내에서 바라보는 경관을 적극적으로 고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계공모의 입상작(2~5등)에는 소정의 보상금(12,000천원~3,000천원)이 지급된다.
쌍림 상생교류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1,820m2 규모로 건립되며,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군의 문화·복지 부문 서비스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쌍림면 생활권중심거점의 기능이 배후마을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