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3.02.16 12:58:53
인천시 남동구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청 1층 로비에 성금 모금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한 구호의 손길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1층 로비에 마련된 모금함에 성금을 모았다.
남동구는 성금 모금 이외에도 침낭, 텐트 등 필요한 현물을 모아 현지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상황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남동구가 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최대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