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무)교보실속여성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업계 최고 수준의 건강보장을 결합한 여성GI종신보험으로, 사망은 물론 암과 일반적질병(GI), 장기간병상태(LTC)까지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
우선 주계약에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병은 물론, 중증치매·말기신부전증·루게릭병·다발경화증 등 23종의 주요질병 및 수술을 보장, 3대질병은 중증 여부와 관계없이 질병코드를 진단받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소개다.
특히 주요질병·수술 발생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140%를 진단보험금으로, 이후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10%를 사망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어 보장혜택이 커졌는데, 예로 가입금액이 1억원일 때 주요질병이 발생하면 1억4000만원을 받고, 이후 사망하면 1000만원을 받게 된다는 설명이다. 주요질병 없이 사망하면 1억원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또한, 여성만을 위한 특화보장을 강화해 특약을 통해 여성생식기암, 초기 유방암, 유방절제·보전수술, 자궁내막증, 급여요실금 수술, 임신·출산 관련 고혈압·당뇨, 산과질환 등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과 수술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신동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최근 고객 니즈를 반영해 여성의 건강을 평생 지켜주는 여성GI종신보험을 내놨다”며 “다양한 질병 보장 및 여성에게 특화된 질병 보장 강화, 건강관리를 돕는 부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여성종신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