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썬셋에너지(진양에스엔지 계열사)와 태양광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장기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9월 국내 금융업 처음으로 글로벌 RE100(Renewable Energy 100%) 가입을 완료했고 오는 2025년까지 총 전력 사용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REC 계약을 시작으로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등 다양한 이행방안을 검토 중이다.
진양에스엔지는 2008년 설립한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태양광 구조물 250MW 실적, 지붕형 구조물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와 국내 중소형 태양광 발전사업 인수, 개발 및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합작 투자법인 테라파워 주식회사를 설립했고, 앞으로도 탄소 중립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투자와 자문 및 금융상품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투자 전문회사로서 고객과 함께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